Performer’s Choice

Interview / Handball "통증있고 거슬리는 부위에는 셀프 컨디셔닝이 중요해요" (2/3)
(전) 오므론 핀디스 (Former) OMRON Pindys
2024.06.09

운동 전/후의 관리



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한 백 포지션을 맡고 있는 두 선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운동 전/후 관리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.

Q. 팀에서 어떤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으신가요?
송민경 선수: 저는 레프트백을 맡고 있습니다.
정지인 선수: 저는 라이트백에 있어요

Q. 백 포지션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?
송민경 선수: 공수 모두 가능해야 하는 포지션으로 수비에서는 상대의 슛을 막고, 공격에서는 롱슛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한 포지션이죠. 
정지인 선수: 센터백과 피봇 그리고 윙 사이에 백 포지션이 있다 보니 모든 포지션과 소통이 잘 되어야 하고 같이 플레이도 맞춰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이 백포지션이예요.

Q. 핸드볼 선수로서 부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 부상이 있을까요?
송민경 선수: 전신을 다 쓰는 운동이라서 발목, 어깨, 무릎, 허리 등에 주로 부상의 위험이 있어요. 저의 경우는 이전에 무릎 부상이 있었는데 계속 무리가 되면 통증이 있곤 해요.
정지인 선수: 저는 크게 부상을 당한 적이 없는데 몇 년간 계속 운동을 하다 보니 아킬레스건이나 어깨 쪽에 통증을 자주 느껴요.

Q. 플레이의 특성에 따라 경기 전후 케어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. 어떤 점을 중요하게 여기고 케어하고 계세요?
정지인 선수: 운동량이 특히 많다고 느껴지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다가 살짝 좀 통증이 있고 거슬리는 부위가 있다 싶을 때 집으로 돌아와 그 부위마다 집중 케어를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.
송민경 선수: 저도 경기에서 무리가 갔던 부위 혹은 자주 신경 쓰이는 종아리에 저린 느낌이 나면 그 부위들을 주로 저주파는 걸 사용하는 편입니다.
 


Q. HV-F080(스포츠 저주파마사지기)에서 인상적인 모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? 또한, 자신만의 특별한 저주파 케어 방법이 있을까요?
정지인 선수: 저는 통증관리 모드(모드 4, 모드 5)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. 통증이 있는 부위나 운동량이 많으면 온몸이 쑤시고 저리고 이럴 때가 많은데 통증 모드별로 10분씩 해주곤 해요. 그리고 나면 확실히 관절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통증도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.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는 주로 발바닥에 많이 쓰고 있는데 저희가 계속 서있고 움직이고 하는 상황이 많아 발바닥에 사용하곤 해요.
송민경 선수:  강도 세기나 모드를 제가 직접 조작해가면서 저에게 맞는 모드와 강도를 찾아 갈 수 있어 편하고 간편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.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면 확실히 뭔가 몸이 좀 괜찮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.